장미꽃은 떨어지고 있는데,,,,,

 

 

흔들어 놓고 있습니다,

 

 

비가 오면
화려하게 온 세상을 덮어 버리고 있던
그 꽃들도 땅으로 떨어지고 밟혀서
하루 만에 지저분해 지고 있습니다,

 

꽃이 피고
모두가 그 꽃을 보고 기뻐하지만
십여일을 버티지 못하고 그렇게 됩니다,

 

인생도 역시
그 꽃보다 더 아름답게
피우고 있지만 옛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,

 

봄에 꽃이 피는 것은
순전히 자연의 조화이며
하늘의 섭리에 의해 되어 지고 있지만
그 꽃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,

 

내가 나 된 것 물론 내가 땀을
흘린 것이지만 역시 하늘이 준 복입니다,

 

그러나
그 복을 마치 자기만의 특별함으로
여긴다면 그것을 준 하늘은 마음이 상합니다,

 

너무 자랑하지 마세요,
계절의 섭리로 준것을 가지고
자기가 특별한 것 같이 생각을 하고 있고
자랑하면 차라리 그 꽃을 안 피는 것이 낫습니다,

 

=+= 옮 겨 온 글 =+=